일본 여행/여행 일기 :)

[일본여행] 겨울 오사카 & 후쿠오카 & 유후인여행 / #2 유후인 | 킨린호수 & 마메시바 카페

빈방.bin 2024. 12. 1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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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서 하룻 밤 잤는데

밥먹고 있으면 숙소에

이부자리 깔아주심

토퍼 레전드 푹신 ㅎ

라디에이터 하나 딱 틀어놓고

꿀잠 자줬음

아침되면 조식시간에 불러주시는데

똑같이 안내 받고 들어가보면

요런 느낌

다 생각보다 먹을만 했고

솥밥? 그런 감성이라

맛있었다

일단 퇴실 시간 때문에

밥 먹고

숙소 들어가서 한번더 목욕 조져줌

집 돌아가기 전에

유후인에도 유명한 관광명소가 있다길래

친구들이랑 들려봄

위치는

https://maps.app.goo.gl/gEFrgreviVrBns4B9

 

킨린 호수 · 1561-1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명승지

www.google.com

 

여기였음

킨린호수 검색하면 나옴ㅁㅁ

여긴 근데 완전 밝을 때 가는 것 보다

좀 흐린 날씨가 더 잘 어울리는 듯 싶다

그 이유는

이렇게 물 위로 안개가 끼는데

이게 분위기 맛집이다

호수에 심지어 금붕어도 살고있어서

뭔가 사진을 어떻게 찍든 진짜 잘 나옴

암튼 친구들이랑 여기서 사진 한 장씩 찍고

뭐할까 하다가

일본의 유명한 강아지 카페인 마메시바카페에 가기로 했다

위치는

https://maps.app.goo.gl/ePHuN7BNgWc9WCCE9

 

yufuin mameshiba cafe · 1507-2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애견 카페

www.google.com

 

여기였는데

일단 입장료는

30분에 1000엔 이였고

입장하면 음료수 마시라고 컵을 주시는데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받아마실 수 있었다

30분에 약 만원정도 하는 가격대라

음료수 정도는 그냥 주는듯 싶다

여기가 진짜 귀여운게

아이들 이름이 다 붙어있고 성격도 다 달라서

진짜 귀여웠ㄷ다

솔직히 이렇게 간택되기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 약간

담요같은

폭신한 옷 같은걸로 다리위에 덮어두면

푹신하다고 좋아함

꼬순대 폭발ㅎㅎ

왜 가...

근데 이 아이는 왤케

강호동님 닮았냐?

 
 

ㅋㅋㅋㅋㅋㅋㅋ 미친귀여움인데 이거

 

오른쪽 사진 이 아이가

ㄹㅇ 소심한게

혼자 있다가 다른 강아지들한테 저렇게 둘러쌓이면

못 버티고

책상 아래로 피신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여기서 주무시면 입돌아가는데...

사실 간택 안 되도

직원 분들이 아이들 잘 부둥부둥 해주셔서

같이 놀 수 있게 해주심 ㅎ

근데 애들 성격이 워낙 다 다르고

사나운 애들도 있어서

물리거나 할 수 있음

저 날도 애들끼리 짖으면서 싸워서

애들 격리시키고 그랬었다

무서워하면 안가는게 맞을듯...ㅎ

30분 칼 같이 타이머 맞춰두셔서

30분 되면 딱 칼 같이 끝나는데

사실 일반 카페인줄 알고 안에서 뭐할지 찾아보려했는데

귀요미들한테 한 눈 팔려서

못찾아봄 ㅎ

어쩔 수 없이 대충 나와서

구글 서칭해서 나온 곳 가기로하자 해서

간곳이

유명하다는

"금상고로케"였음

한번 맛이나 보자 하고

웨이팅 감수하면서 먹었다

(원래 웨이팅 별로 안 좋아함)

위치는

https://maps.app.goo.gl/s574HZLEgkPoVAHz9

 

금상고로케 · 1481-7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일본

★★★★☆ · 델리

www.google.com

 

맛있긴 한데

원래 고로케를 많이 안 먹었어서

(먹어본거라곤 동네 빵집 야채고로케뿐)

이게 다른 고로케랑 다른 점이 뭐지?를 모르겠음

그냥 후추 맛 많이 나는 맛있는 고기 고로케 맛이였다

아무튼 다 먹고

이제 뭐하지 하다가

그 마메시바카페 금상고로케를 잇는 길 따라서 쭉

기념품샵이 있었어서

구경 좀 하면서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에 멋진 풍경도 한번 감상해줌 ㅎ

그리고 사실 생각보다

유후인이 할게 엄청 많은 편은 아니라서

대충 구경만 후딱 하고

버스정류장에서 따듯하게 핸드폰하면서 쉬었다

귀신같이 돌아가는 날에 날씨가 좋았음

아무튼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오니까

시간이 저녁시간대라

대충 포장마차 규동이랑 타코야끼 사서

숙소에서 마지막 밤 불태우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당시 첫 해외여행이라서

언어도 뭐도 몰랐지만

지금와서 돌아봐보면

진짜 큰 계획없이 좋은 추억 만들고 왔다고 생각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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