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일상 :D

[일본워홀]온천 여행 | 오사카 | 난바 근교 온천 - 소라니와 온천

빈방.bin 2024. 12.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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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친구들이

오사카로 여행을 옴

사실 전날과 전전날 모두 만났지만

뭔가 일본에서 딱히 특출나게 재밌는걸 하지 못해서

이번엔 내가 좀 소개시켜줘야겠다 하고

우리동네 온천을 소개시켜줌

사실 워홀 온 뒤로

한번 밖에 안 가본 곳이라

나도 잘 몰랐지만

지난번 갔을 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묻따 바로 출발

 

여기가 오사카 베이호텔인가 타워인가 아무튼 여기였는데

여기서 내 최애선수 yamamoto씨가 있는 팀을 봐버림

호텔 로비안에 계셔서 막 사진을 찍거나 하진 못했는데

뭔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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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온천도착

온천 위치는

https://maps.app.goo.gl/VqvwdsAEf5vf9CqW6

 

소라니와온천 · 1 Chome-2-3 Benten, Minato Ward, Osaka, 552-0007 일본

★★★★☆ · 당일치기 온천

www.google.com

 

 

 

 

여기였는데

와그라던가 이런곳에서 며칠 전부터 예약해두면

훨씬 싼데 우린 그거 몰라서 5000원 정도 손해봄

근데 예약해두면 입욕세? 150엔인가 따로 받는답니다

아무튼 들어가서

신발 놓고 키를 들고

줄을 서다보면 안내해주시는데

한국하고 똑같이 신발키로 결제까지 안에서 먹고 하는거 다 결제하는 시스템

나갈때 후불로

신발키 들고 들어가서

몇명인지랑 뭐 타투 있는지

있으면 타투스티커 붙이면 됨)

이런거 대충 확인하고

유카타 원하는 디자인으로 하나 골라서

들어감

유카타로 갈아입고

올라가서 목욕하러 감

탕이 진짜 많았는데

6~7개 정도 있었고

탕 안쪽에는 사우나랑 냉탕까지 같이 있었음

샴푸랑 린스 바디워시 다 있었고

남탕엔 쉐이빙크림도 있어서

면도까지 가능.

목욕탕 키는 사용후에 그냥 꽂고 나오면 됐고

목욕하고 나와서

우유 한잔 이거 진짜 TkqGOAT

 

한잔 해주고

다시 내려가서 게임장이나 구경 좀 해주다가

야외에 족욕&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바로 가줌

엘리베이터 쪽에 야외에서 입을 수 있는

두꺼운 옷도 있어서 입고 나가면 됩

날씨도 쌀쌀해져서

이렇게 온천 뜨끈하게 하고

야외나와서 족욕하고 있으니까

걍 노곤해져서 자고싶어짐

슬슬 배도 고파지고

이대로 있다가 잠들 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한바퀴만 돌고 밥먹으러 가기로 함

대충 한바퀴 돌아주고

다시 내려옴

밥은 실내에서 먹을 수 있었는데

메뉴가 진짜 다양했음

전골류나 라멘 소바나 튀김덮밥

이런거 있었던 걸로 기억함

난 온천도 했겠다

따듯한 국물이 땡겨서

부타나베 시킴

맛은 살짝 돼지고기랑 된장+고추가루 들어간 느낌?

자극적이라 맛있었다

사진 찍기 전에 한입 먹어버림

밥 다 먹고 안에 뽑기장도 있고 게임장도 있어서

한바퀴 돌면서 즐겨주고

친구들은 도쿄로 야간버스 타러 간다길래

슬슬 나갔는데

밥+우유+온천비용 다 해서

4000엔? 정도 나왔던 거 같다

아무튼 친구들

난바 가는거 배웅해주고

진심 너무 노곤+피곤 곤피해서

집으로 바로 쏨

온천에 야외에서 족욕에 솔직히 졸릴만 했다고 思う

아무튼 집 도착하자마자 양치하고

전기장판에 눕자마자 잠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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