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이미 눈이 펑펑 내린 후
눈이 새하얗게 쌓인 날이였겠지만
일본은 그냥 푸근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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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을인데? 싶은 날씨
뭔가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시원+서늘 = 시늘한 그런 날씨
바로 눈 뜨자마자 먼저 워홀와있던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부모님께 생존신고 사진도 보낼겸
단풍구경 ㄱ? 하고 바로 씻고 출발
아니 근데 날씨가 진짜 쌉 고트

아니 근데
오사카선에 살면 좋은 점:
우메다에 ^ㅟㅂ게 갈 수 있다
NEW!!)오사카성공원에 환승안하고 갈 수 있따^^
솔직히 난바밖에 잘 안 다니기에
난바 가려면 늘 걸어서 40분이나
자전거 탔어야 했어서 늘 불만이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점만 보는 습관을 기르는 중 ^모^
https://maps.app.goo.gl/tGVtRgQEDFtHeXfVA
오사카 성 공원 · 1-1 Osakajo, Chuo Ward, Osaka, 540-0002 일본
★★★★☆ · 공원
www.google.com
아무튼 친구 만나서
커피한잔 들고 산책을 하는데
갑자기 산타옷을 입으신 단체에서 뭔가를 함...?
12월이라 산타옷 인정인데
단풍으로 물든 공원에 산타옷을 입고 단체로 돌아다니시는데
뭔가 이질적인 느낌?
근데 또 막상 귀여움
아무튼 친구랑 가족한테 생존신고 겸 보낼 사진 찍음
친구랑 번갈아가면서 사진 찍어줌
단체 사진이 없는 이유:
상특) 같이 사진 안 찍음

12월에 가을 남자가 되

단풍하고도 같이 걸어주고

어떤 분들이 만들어두고 가신
하트 내가 만든 척 사진찍어서
지인들한테 보내주고

저 빨갛게 물든거 뭔가 메이플스토리 느낌 남
컴퓨터 가져올껄...
이라고 하면 안되겠죠~
대충 12월 20일 정도까지는
아직 물 들어있을 거 같으니까 안 가 본 분들
비 내리기 전에 가보시면 좋겠네여
아무튼 10월에 워홀오고 정신 없고 이래서
이번 년도에는 단풍구경 못하겠구나 했는데
단풍이 늦게 펴준 덕분에
단풍 구경 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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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뭔가 해 떨어지면 쌀쌀해지고 추워져서
집 오는길에 부추전이 급 땡기기 시작
바로 한인마트 직행해서
부침가루랑 오징어, 부추 사서 집으로 바로 감

맨날 만들어진 거만 먹다가 혼자 해보려니 빡셈을 느낌

그래도 좀 두껍게 돼서 가운데가 설 익은거 빼면
처음치고 꽤 잘한듯?
옆에는 간장 넣은 부추장인데
이거랑 찍어먹으니까
그냥 알바 구하지말고 찌지미 가게나 할까...
같은 생각 하면 안되겠죠
열심히 알바 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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