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오사카 여행 찐 로컬 이자카야 현지인 맛집 | 우메다역 근교 술집
사실 여기도 혼자 알아 낸 곳은 아니고
나랑 같이 배구하시던 분이
한국에서 왔냐 한국인들은 보통 어디서 자주 노냐
이런 얘기 주고받던 와중에
우메다역 얘기하니까 바로
"그럼 텐마역도 자주가?" 였음
그때 처음 알게되어서 텐마역이란 곳의 존재를 알게됐고
텐마역이 어떤 곳인지 알게됐다
일단 위치는
https://maps.app.goo.gl/PaBPDnkQNfHEaeR46
덴마 역 · 1 Nishikichō, Kita Ward, Osaka, 530-0034 일본
★★★★☆ ·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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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 얘기를 듣고 같이 워홀온 친구 한명이랑 같이 가봤는데
진짜 찐 로컬이였다
술집도 많고
전부 일본인들이였다
일단 술을 마시러 들어가려했는데
첫 날이다 보니 싼 곳의 술집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술집은 여기였다
https://maps.app.goo.gl/daRxRKTAjPfpNQrU7
Taishu-Sakaba HASSEN Tenma · 일본 〒530-0041 Osaka, Kita Ward, Tenjinbashi, 4 Chome−11−22 巴里ビル 1階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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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술집은
안주와 술이 싼 대신
자릿세가 있고
실내 흡연이 가능했다
메뉴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쿠시카츠:꼬치튀김 종류
튀김:가라아게류나 여러 튀김들
스시:여러가지 초밥들
오뎅:무나 곤약과 같은 오뎅들
가벼운 안주:오이 소금절임 같은 것들
외에도
닭날개나 닭껍질튀김꼬치
전골과 같은 국물류의 안주들도 판매한다
전부 가격이 보통 800엔 이하에 판매하며
쿠시카츠나 다른 꼬치류와 스시같은 경우는
한피스씩 판매해서 먹고 싶은 사람만 낱개로 시키기 편하다
술 종류도
맥주, 사와, 하이볼, 츄하이, 일본소츄 등 종류가 다양한데
여기가 맘에 들었던 이유중 하나는 일본 소츄가 다른 가게에 비해
엄청 싸다는 장점이 있다
(술이 쎈 분들만 소주 드시는거 추천)
메가사이즈 같은 경우도
다른 가게에서 보통 사이즈 가격밖에 안한다.
2차 가기전 가볍게 한잔 하거나
1차 가볍게 하고 온 후 2차로 찐하게 취하기 좋다
보통 오사카에 놀러오면 사람들이
"부산"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소개된 술집과 밥집 모두
같은 한국인들 가득하고 메뉴도 한국어고
뭔가 일본 감성을 느끼고 친구를 사귀러 왔는데
마냥 다들 가는 관광루트만 따라가지말고
오사카역 & 우메다역에서
도보 20분, 전철 1정거장 정도의 거리에 있는
텐마역을 추천한다
뭔가 일본 감성가득한 거리와 상점가, 술집을 원하는 사람들,
찐 현지인들만 가득한 술집에서
여러 사람들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텐마역 "taishou-sakaba"를 추천한다